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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쪽 DIY이든, 전자회로를 배우든 자주 활용되는 공구중 하나가 전원장치이다.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흔히 파워서플라이라고 하기도 하며, 해외에서는 LAB Power 또는 Bench Top 파워라

불리우는 전원공급장치들은 일반적으로 SMPS 방식의 고정형 전압제품이 있는가 하면 현재의 V

(전압)과 A(암페어-전류)가 표시되는 가변형 제품이 있기도 한데, 우선은 모두 비싸다.

   

이러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야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솔직히

그다지 필요한 제품은 아니다. 어째서일까? 실은 본인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는 전압이 거의

일정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회로들은 흔히 사용하는 전압이 3.3V, 5V, 12V 정도이고

그 외에 음전압(-)와 24V(대부분 메카닉관련)도 드물게는 사용하기도 한다.

   

그럼 이러한 파워서플라이 가격은? 중고로 사도 3~5만원이며, 새제품은 수십만원에 호가한다.

하지만, PC의 ATX 파워는 위에서 예시한 다양한 전압(3.3/5/12/-12V)을 공급하면서도 꽤나

안정적인 전압과 상당히 많은 양의 전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더구나 요새는 잘만

알아보면 공짜도 얻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다음 사진은 예전에 AVR 모임을 진행하면서 만들었던 파워서플라이 사진이다.



 

이번에 만들 것은 위나 아래에 제시한 것보다 더 진보한 파워서플라이를 만들 예정이다. 사실

이전에 만든것은 무슨 사정이 있어서 다른 곳에서 활동중인(ㅠㅠ) 이유로 새로 하나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존에 만들었던 것은 전원스위치와 대기모드 상태에서도 동작하는

형태로 만들어졌고, 이번에 만들 것은 기능상은 큰 차이가 없지만, 좀 더 편의성이 증대된 몇가지

기능을 고려중이다(현재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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