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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고 말하지말자. 우리

그건 왠지 너무 네게티브 슬프자나

군인이라는 또 다른 역할로 

캐릭터 이름은 이병 김보석...


그나저나 내일 비나 안왔으면.

화창한 날 가면 눈부신 척 찡긋거리며

웃는 척 인사라도 해줄수있을텐데.



강과 바람이 만나는 그 거리에서,

사람을 속삭이는 그들을 위해

귀뚜라미는 밤새 노래했다.


나도 혼자가 아니었기에,

꼭 닮은 그림자 친구가 여지없이 함께했으면..

평온한 고요함 속에 들려오는 건

오직 너와 나의 발자국 소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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