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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가 5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리아 북부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 사건을 논의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민간인들에 대한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해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를 강력히 규탄 하면서 유엔이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미국이 시리아 내전을 해결하기 위해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비쳤습니다.


그녀는 시리아 화학 무기 공격으로 인한 희생자들의 사진을 들고 얼마나 많은 어린이들이 죽어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는 국제기구인 화학 무기금지기구(化學武器禁止機構, Organisation for the Prohibition of Chemical Weapons : OPCW)가 공격 실태를 조사해 유엔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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